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의 토노사맨 (문단 편집) === 최종일 법정 === "내일 법정에서 승부를 결정짓겠다"던 히메가미가 증인으로 나선다.[* 1화 이후로 오랜만에 한 법정 내 증인이 단 한 명인 재판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첫 재판이어도 이토노코 형사가 증인으로 나오거나 피고인을 증인으로 세우는 등 증인이 한 명만 나오는 재판은 잘 나오지 않는다. 끽해야 차기작의 [[역전 서커스]]의 두 번째 날 법정.] 첫 증언에서 그녀는 별장에서 12시부터 4시까지 회의를 했고, 그 뒤 우자이의 운전으로 제1스튜디오로 가서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휴식은 2시 30분부터 15분간, 그동안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증언. 하지만 별장 앞 테이블의 접시에는 스테이크를 먹고 남은 뼈가 없었다. 나루호도는 히메가미가 휴식 시간에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아니고 토노사맨을 만난 것이며, 그를 죽였다고 주장한다. 이를 시작으로 히메가미는 나루호도와 머리 싸움을 하겠다고 하고 나루호도도 받아들인다. 히메가미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인 토노사맨 스피어를 자신이 다룰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살인 도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피어는 오전의 연습 때 부러져 아줌마가 대충 수리한 상태이므로 이걸로 토노사맨을 찌르기란 불가능하다. 나루호도는 살인 도구로 5년 전 사건 사진에 나와 있는 철책을 제시한다. 5년 전 이부쿠로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인 것과 동일하게 이번에는 히메가미가 그런 식으로 이부쿠로를 죽였다고 주장한 것. 그러자 히메가미는, 휴식 시간 15분 동안 별장에서 사람을 죽이고 사체를 제1스튜디오로 옮겨 인형옷 안에 넣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별장에는 우자이 감독이 운전한 승합차가 있었다. 즉 우자이는 공범이고, 토노사맨 옷도 그가 처리했을 것이다. 히메가미는 결국 자신이 졌다고 선언했지만 자신이 범인이냐는 나루호도의 질문에는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분명 자신이 나루호도에게 머리 싸움으로 진 것은 인정하나 결국 자신이 이부쿠로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 나루호도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그녀를 잡아두기 위해 다시금 증언을 요구하나 그녀는 '''"나는 그렇다면 똑같이 증언할 건데, 어쩔 거지?"''' 라고 말하면서 재판장에게 더 이상의 증언과 심문은 쓸데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게 되고 재판장은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이에 심문이 종료되기 직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히메가미에게 '''사체를 발견하고 난 후의 일을 증언하라고 요구'''하며[* 이때 재판관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미츠루기 왈 "이의를 제기하는 동안... 질문을 생각하려고 했지만.... 생각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은근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나루호도는 미츠루기 또한 '''진상에 대해서 눈치챈 것 같다'''고 생각한다. 히메가미는 사체를 발견했을 때, 자기는 그 자리에 없었던 걸로 해 달라고 부탁하고, 대본과 연출 노트를 가지러 별장으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애초에 제1스튜디오로 간 게 리허설 때문인데, 왜 대본 등을 안 가져갔냐고 추궁한다.[* 선택지로 더 캐물어 봐야 한다.] 그러자 히메가미는 '살인이 있었기 때문에 리허설은 어차피 못 할 거라고 예상했다'고 대답. 나루호도는 그건 그렇다며 넘어가려는 순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저 발언은 '''"별장을 나서기 전부터 사체가 있을 줄 알고 있었냐는 의미"'''냐고 지적한다. 재판관이 분명 맞는 지적이지만 그 행동은 변호사가 할 말이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미츠루기는 '''내 재판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넘어간다. 히메가미는 변호사와 검사가 자신을 같이 공격한다는 것에 조금 당황한다. 이어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답한 뒤, 재판관이 다시금 수정을 요구하자 그대로 응한다. 이에 히메가미는 증언을 수정[* 이 부분을 심문할 때 기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오는 심문 테마가 아닌 '''추궁''' 테마, 그것도 극 후반부의 바리에이션 버전이 흘러나온다. 사실상 마지막 포인트라는 뜻.], 다리를 다친 이부쿠로에게 액션은 무리이므로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전 연습 때 '''다리를 다친 건 분명 니보시'''다. 이부쿠로는 인형옷을 입고, 니보시인 척하려고 일부러 다리를 절면서 별장으로 갔을 뿐이다. 히메가미는 '우자이에게 들은 것'이라고 뒤늦게 변명하지만 나루호도는 우자이는 오전 연습 때 참여하고 있었으므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것을 모를 리가 없었고 결론적으로 히메가미는 '''다리를 절고 있는 토노사맨'''을 봤고 그를 죽인 뒤 옷 안을 확인해 이부쿠로가 있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결국 다리를 다친 사람은 이부쿠로라고 착각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자 히메가미는 자신에게 동기가 있냐고 물고 늘어진다. 나루호도가 다시 한번 5년 전 사건을 언급하지만 히메가미는 몰락한 스타를 싼값으로 이용해 먹은 자기에게 있어서 쓸만한 돈줄인 이부쿠로를 굳이 죽이려 했을 리 없다면서 넘어가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 이야기는 히메가미가 아니라 '''이부쿠로 쪽에서 살의를 가지고 덤벼든 것'''이라면서 '''히메가미 쪽의 동기를 제시'''하라는 재판관의 질문에 나루호도는 고개를 저으며 '''히메가미에게 동기는 없다며 살의를 가졌던 쪽은 오히려 이부쿠로였다'''는 결론을 내린다. 자신을 값싸게 부려먹은 히메가미를 죽이려 했고, 그 죄를 자신의 상대 배역인 니보시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토노사맨 인형옷을 입고 히메가미를 찾아간 것이었다. 히메가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이부쿠로를 그저 밀쳐냈을 뿐이었다. 5년 전 의도치 않은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히메가미 역시 의도치 않게 이부쿠로를 죽인 것. 결국 히메가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히메가미는 5년 전 사건 피해자가 자신의 연인이었으며 졸지에 연인을 잃어버린 그녀는 이부쿠로가 일부러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해[* 전날 탐정 파트에서 5년 전의 사진을 보여주고 대화할 때 이 부분에서 강하게 사고가 아닌 '''고의'''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건을 묻어주는 대신 이부쿠로를 마구 부려먹게 된다. 결국 이부쿠로가 살의를 갖게 되고 히메가미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 것. 이것이 이번 사건의 진상이다. 재판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니보시는 이제 다 끝나서 기분이 좋지만 어째서 이부쿠로가 자신에게 죄가 넘어가도록 한 건지 의문을 보이며 나루호도는 그런 니보시에게 이부쿠로의 동기를 보여주겠다면서 큐타가 준 토노사맨 사진첩을 넘겨준다. 왕년의 인기 스타였던 이부쿠로의 질투심 때문. 한편 미츠루기가 나루호도 앞에 나타나-- 니보시에게 팬이라고 인증한 뒤--[* 이때, 나루호도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후의 설정이 추가되면서 진짜로 미츠루기가 토노사맨 팬임이 드러났다.] 우리는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지만 너 때문에 불필요한 감정이 되살아났다며, 다시는 자기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사건이 종결된 이후 전국에서 이슈가 된 덕분인지 토노사맨 팬들의 성원 덕분에 이전에 우자이 감독이 마요이를 보고 구상했던 대로 '''히메사맨'''이라는 토노사맨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 당연히 마요이는 나루호도에게 카드를 사라고 재촉하면서 트레이딩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